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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 셰일가스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셰일가스가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12일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제1회 한-캐나다 천연가스 포럼’이 개최돼 한국 정부와 캐나다의 셰일가스 개발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그 다음날인 13일에는 서울 양재동에서 ‘셰일가스산업의 파급효과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셰일가스 개발이 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셰일가스 자원의 개발 확대를 두고 ‘에너지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 정도다. 그러나 많은 언론에서는 셰일가스가 새로운 에너지원이라는 사실만 강조할 뿐, 셰일가스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정보를 찾아보기 어렵다. 셰일가스는 값싼 천연가스의 등장이라는.. 2012. 12. 20.
추우면 왜 잠이 올까?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잠이 온다. 추운데서 자면 얼어 죽는다는 말도 있다. 그 상태로 잠이 들면 체온을 빼앗겨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추울 때 잠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운 곳에 오래 있을 때 잠이 오는 것은 실제로 졸려서가 아니라 의식을 잃는 과정이다. 우리 몸은 더운 환경에 노출되면 땀을 흘려 온도를 낮추고,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몸을 떨어 열을 내는 등 체온을 유지하려는 방어기전이 있다. 그런데 이 방어기전에도 한계점이 있다. 추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세포에 전달되는 에너지양이 감소하고 모든 생체활동이 둔화된다. 혈관은 수축해 혈액 내 산소공급도 더뎌지고, 이로 인해 뇌신경도 .. 2012. 12. 14.
KISTI - 천식․아토피 완치법 나온다 천식이나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찬바람이 불면 증세가 심해지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인체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두 종류의 단백질을 서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항체와 수용체 단백질이 서로 과도하게 결합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생긴다. 기존 알레르기 치료제는 두 단백질의 결합을 막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김범규 박사가 주도한 공동 연구팀은 각 단백질 결정에 엑스선을 쬐어 구조를 규명한 뒤,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E2_79’라는 약물이 둘의 결합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결합된 것도 분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12. 12. 14.
KISTI - 연구 1960년 8월 16일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계단’이란 명판을 단 곤돌라가 헬륨 기구를 타고 하늘로 두둥실 떠올랐다. 약 1시간 30분 후 그 곤돌라는 대류권을 지나 영하 60도의 공기 한 점 없는 지상 3만 1,300m의 성층권에 다다랐다. 그동안 곤돌라에 타고 있던 조 키팅어 미 공군 대위는 여압복(옷이 밀폐돼 있어 산소와 기압을 내부에서 조절한다) 오른쪽 장갑의 기밀 상태가 좋지 않아 자신의 오른손이 2배로 부풀어 오르는 고통을 겪었지만 꾹 참았다. 곧 벌어질 인류 역사상 최고 높이의 고공 낙하를 위해서였다. 기도를 마친 키팅어 대위는 타고 있던 곤돌라에서 빠져나와 아래의 옅게 층진 지구의 대기권을 향해 몸을 날렸다. 그러나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대로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주변에 보.. 2012. 12. 14.
KISTI 과학향기 - 연비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차를 구입하는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브랜드도 있을 것이고 디자인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가격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연비(燃費)’를 빼놓을 수 없다. 연비는 자동차가 단위 연료당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나타낸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고연비’를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다. 동급 자동차 대비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운행 시 전기모터가 동력을 보조해 연료 효율이 높다며(쉽게 말해 전기모터가 내연기관 엔진을 보조하는 방식이라 연료가 덜 든다고)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2년 올해 들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3%에 육박할 만큼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비례해 “동급 가솔린차보다 연료 효율이 20~30% 높다고 선전하는 하이브리드차의.. 2012. 12. 14.
스크램블 에그 오늘은 스크램블 에그 + 소시지를 만들어봤다. 먼저 소세지를 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굽고 계란을 풀어서 달궈진 팬에 부어준다. 불은 강도는 약한 것이 좋다. 계란의 가장자리가 살짝 익는게 보이면 젓가락으로 휘저어준다. 완성!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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