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겨울을 맞는 사람들에게는 공기 중 수분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건조한 대륙에서부터 불어오기 때문에 공기 중의 습도는 낮고 차가운 바람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더욱 더 실내의 습도 관리가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가습기를 쓰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은 다습한 환경에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 호흡이 일어날 때, 들이마쉰 숨은 코 속에 있는 공간에서 습도를 높여 몸 속으로 공급되는 과정에서
세포들의 수분을 빼앗지 않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기관지로 들어가기 전 80% 정도로 가습이 필요)
하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습도가 너무 낮다면, 그만큼 코에서도 무리를 하게되고,
우리 몸이 좋아하는 습도까지 습도를 높이는 일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 일상 생활 중에 공기와 바로 접하는 안구, 피부에서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눈과 피부의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습기를 활용해서 코, 기관지, 피부 등이 정상적인 기능을 잘 하도록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현재 가습기 구매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가습기의 종류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글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공기와 닿는 부분의 건강을 위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피부, 안구, 코, 기관지
코 점막의 역할: 습도를 80% 위로 올려서 기관지로 보내서 세포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공기 습도: 50~60%를 권장한다.
가습기 종류:
가열식: 가열하여 물을 끓이는 방식을 통해 가습, 세균 멸균의 기능을 겸함
기화식: 통에 담긴 물이 공기 중으로 기화되는 방식을 통해 가습, 빨래 건조 등이 여기에 해당
초음파식: 물을 때려서 잘게잘게 쪼개서 작은 입자로 공기 중으로 날려보내는 방식
분무식: 분무기로 물을 뿜어내는 방식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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