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 09. 기준.
영상의 순서는 삼프로 티비에 올라온 순서이며 지지 순이 아님을 밝힙니다.
영상 내용 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가 눈에 들어와서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1. 이재명 후보편
주식시장은 자유주의 경제의 심장이다, 자율적으로 잘 뛸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실무자? 리더? 후보?
경험이 풍부하고 화법이 유한 편이다.
상대방이 혹할만한 이야기를 던져서 리액션을 끌어낸 후 인상에 각인시킴. (??? 그게되나, 됐으면 좋겠다 등)
상대방을 끌어와서 이야기에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자기 인생 경험 중에서 후보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 청중이 혹할만한 이야기를 던진다.
자기 인생 경험 중에서 후보들이 힛ㅋ 하고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이야기를 던진다.
적절하게 상대방이 아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런 이야기 흐름 속에서 내 생각이 당신의 생각과 잘 통하고, 우리는 이야기가 잘 통한다는 배경을 만든다.
이야기를 이어가는 중에서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을 잘 언급하여 이전 정치 인생에서 잘 한 일을 어필하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열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과 상대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모습이 같지 않더라도 같을 거라는 믿음을 줄 수 있는 화법
이를 통해 실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할 때 신뢰도가 향상되는 화법을 사용하고 있음.
우리 한 번 다 같이 이런 이야기를 해보자, 근데 내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들은 다 해보고 있어. 하는 것 같음.
2. 안철수 후보 편
미래 먹거리 분석 (현재 잘 하고 있는 2 등 산업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원전 수소산업 >>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ex 인텔, 엔비디아) 중 ai 반도체, k컨텐츠
5-5-5 5개 초격차 5개 분야를 육성하여 삼성전자 규모기업을 만들고 경제규모 세계 5위 내로 도약
근거에 기반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먹거리 도출
미래 예측에 대한 어려움을 인정하고 현재의 위치에서 유리한 결론을 도출함.
데이터에 기반하여 A는 B고 B면 C가 이어질 것이라는 순으로 차근차근 자신의 생각을 설명함.
이견이 생기기는 어려운 대화의 흐름이고, 따라서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질문의 폭도 좁음.
- 상대방이 할 말이 별로 없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눠봐야하겠다 싶은 부분이 잘 안생김.
(아마 이 부분 표를 더 얻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부분이 되지 않을까.)
-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질문은 수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는 대부분 답하기가 까다로움.
문제 인식(잘함)
-> 해결해가야 하는 방향(적절함)
-> 해결이 되었을 때(이상), 현재 상황이 유지될 때(최악)의 모습을 잘 보여줌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도출하기가 누구에게나 어렵고, 예측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음.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에 조심스러워짐.
이런 과정으로 중간에 이어질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쉽게 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
이 모순으로 인하여 후보에 대한 믿음이 강하게 생기기 어려운 구조인 것 같다.
후보자의 태도와 비슷하게, 상대도 중립적인 위치에서 후보자가 말하는게 맞는지 틀리는지 검증해보자 하는 태도로 듣게되는 것 같다.
** 어느정도까지 제어 범위에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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