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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코로나 관련 정보

코로나 증상 후기

by 은빛의계절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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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1. 코로나 PCR 검사 결과 확진이 되었다. 

 

2022. 11. 18. 잔기침이 있었고, 열이 오른다고 생각했으나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다 퇴근하였다.

집에 도착할 즈음에는 몸의 피로감이 점점 심해져, 약을 사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일단 집으로 들어가 샤워하고 잠이 들었다. 

 

2022. 11. 19. 24 시간 중 전화나 카톡 때문에 일어난 조금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잠을 자고 있었다. 

 

2022. 11. 20.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검진을 받았을 때, 음성이 나왔다. 

                     간단하게 쇼핑을 다녀왔는데, 그 때 몸상태는 여전히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기억된다. 

 

2022. 11. 21. 아침 일찍 출근을 준비하겠다고 6시 근처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씻고 간단한 요깃거리들을 챙기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키트로 재차 검사를 하였다. (어...?  왜 두 줄이지?)

 

주변에 알리고 PCR 검사를 받으러 출발했고, 일찍 나선 탓에 약 30분간 보건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어야했다. 

9시에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를 하였다. 

(혹시라도 글을 볼 사람들에게는 신속항원검사 - 진료 - 약을 타서 집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결과는 저녁 7시쯤 문자로 받았다. 

 

2022. 11. 22. 코로나 확진이 나오면 다음날이 가장 힘들다던데 -. 하는 친구의 문자가 생각이 났다. 

이 날이 가장 아픈 날로 기억되고 있지는 않지만, 확실히 갈수록 목이 점점 더 아파오고 있었다. 

기침의 빈도는 강제로 잠을 자면 되었던 18-20일에 비해 확실히 늘어나고 있었다. 

 

주변에서 식사를 잘 해야한다는 말과, 식사 후 약을 잘 먹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닥터 나우라는 원격진료어플에 대해 들었고, 진료를 보고 택배로 약을 받아 먹기 시작하였다. 

약은 휴로펜정(소염진통제) , 엘스틴캡슐(가래제거약), 아이스틴정(알러지질환약), 코대원정(진해거담제), 휴니즈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위장운동촉진제), 추가로 아세트엠 서방정(해열진통제)  총 6가지 약을 처방받았다.

 

2022. 11. 23. 잠을 매일 8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하고 있다. 

습관처럼 출근 시간대 즈음에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서 조금 더 일찍 침대에 가서 몸을 뉘어야 하나 생각도 하지만, 

일상에 대한 관성인지, 도무지 12시 이전에 자리를 정리하고 침대로 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2022. 11. 24. 목아픔이 더 심해졌다.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몸에 조금 쌓인 것 같은 기분이 들면 뱉어내고 가그린으로 한 번 세균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가글을 해주고 있다.

아무런 후유증 없이 잘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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