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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식물 키우기 II. 염좌 (이름 공모 중)

by 은빛의계절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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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 [일상] - 식물 키우기 I. 염좌(염자, 화월, 크라슐라) JADE PLANT, CRASSULA, ARGENTEA

 

식물 키우기 I. 염좌(염자, 화월, 크라슐라) JADE PLANT, CRASSULA, ARGENTEA

https://hgarden.net/portfolio/jade-plant/ 염좌(염자, 화월) 키우기, 물주기, 꽃말 | 홈가든넷 hgarden.net 위의 글을 그대로 옮긴 것임을 밝힌다. 난이도 매우 쉽다. 햇빛 양지~반양지 온도 15-35 토양/물관리..

yuns2.tistory.com

 

염좌 업어온 곳: 당근 (서노서노, 대전)

키우기 시작한 날짜: 2022. 03. 12. 

 

2022. 04. 18. 죽지 않고 잘 살아서 새로운 잎이 자라고 있다. 

처음에 받아올 당시에는 식물이 뿌리가 나지 않았었다. 

뿌리도 없고, 흝에도 담겨있지 않은 상태여서 식물을 흙에 심어주고 분무기로 물을 주다보면 뿌리가 뻗어나오고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하여 하염없이 그냥 지켜만 보았던 것 같다. 

처음 며칠은 물을 주고 기다리고 혹시나 뿌리가 자랐을까 하여 잎을 잡아당겨보고 흙에서 쏙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며 

'어라...? 이러면 내가 잡아당겨서 자리를 못 잡게 되는 것은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하였던 것 같다.

3월에 받아오고 4월에 찍은 사진의 모습을 보면 어설프지만 아이들이 자리를 잡고 새로운 잎을 내놓고 있었다. 

 

2022. 06. 20. 저녁 7시의 어두운 배경 아래에서 찍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이상 파릇파릇하지 않고, 뭔가 성숙해보인다. 

사진을 찍고 바쁘게 살다보니 2 개월 가량의 시간이 쏜살같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 와중에 염좌들은 새로이 내놓았던 잎을 크게 키워가고 있고, 잎을 어느 정도 크기로 키워낸 키특한 녀석은 또 새로운 잎을 틔워내고 있었다. 

 (이제 잎을 잡아당겨 뿌리가 생겼는지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 혹여나 내 호기심이 녀석들의 자리잡음과 성장에 방해가 되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에 못이겨 움직여봤던 녀석이 있는데, 첫 번째 사진의 세 녀석 중 맨 오른쪽 녀석은 살짝 움직여보다가 처음과 심어져있던 모양이 틀어졌다.) 

 잎이 팽팽하게 물을 머금고 있는 녀석도 있고, 잎이 넙적하고 얇게 자라고 있는 친구도 있다. 

 이름이 없이 3 개월 가량 자라나고 있는데, 이제 이름을 붙여주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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